알레산드로 롤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테’


2004-12-05 00:49
10,004
0
본문
알레산드로 롤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테’
Alessandro Rolla Duo Concertante for Violin & Viola in C major
Allegro
Adagio - Tema di Caraffa
Presto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작품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모차르트가 두 악기를 독주악기로 사용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역시 비올라의 특성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던 이 고전주의의 천재 작곡가가 남긴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를 떠올리게 된다.그리고 나서는? 그 이외의 작품이 없다고 한다면, 롤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알레산드로 롤라는 1757년 파비아에서 태어나서, 1841년에 밀라노에서 사망한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였다. 또한 그는 라 스칼라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그 곳 음악원의 교수이기도 했다. 거장적인 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는 전 유럽에 알려졌었다. 롤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다양한 현악 삼중주, 현악 사중주나 혹은 현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디베르트멘토 등을 작곡하게끔 했다.
특히 이제는 널리 알려져 있는 롤라의 비올라 협주곡은 비올라를 협주곡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을 했다.
그리고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테 역시 비올라의 아름다운 음성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작품일 것이다.롤라는 C장조의 듀오 콘체르탄테를 1805년에서 1810년 사이에 작곡하였다.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 롤라는 대위적인 구성과 두 악기 사이의 자연스러운 선율미, 그리고 연주의 즐거움 등 그 어느 하나도 소홀하게 다루지 않은 걸출한 작품을 썼다.
이 작품의 특징은 롤라 자신이 콘체르탄테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오케스트라 없는 콘체르탄테라는 것이다. 아마도 롤라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콘체르탄테라는 이름을 붙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이 곡을 들어보게 되면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두 대의 악기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콘체르탄테라는 이름에 모자람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김동준
Alessandro Rolla Duo Concertante for Violin & Viola in C major
Allegro
Adagio - Tema di Caraffa
Presto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작품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모차르트가 두 악기를 독주악기로 사용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역시 비올라의 특성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던 이 고전주의의 천재 작곡가가 남긴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를 떠올리게 된다.그리고 나서는? 그 이외의 작품이 없다고 한다면, 롤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알레산드로 롤라는 1757년 파비아에서 태어나서, 1841년에 밀라노에서 사망한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였다. 또한 그는 라 스칼라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그 곳 음악원의 교수이기도 했다. 거장적인 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는 전 유럽에 알려졌었다. 롤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다양한 현악 삼중주, 현악 사중주나 혹은 현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디베르트멘토 등을 작곡하게끔 했다.
특히 이제는 널리 알려져 있는 롤라의 비올라 협주곡은 비올라를 협주곡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을 했다.
그리고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테 역시 비올라의 아름다운 음성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작품일 것이다.롤라는 C장조의 듀오 콘체르탄테를 1805년에서 1810년 사이에 작곡하였다.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 롤라는 대위적인 구성과 두 악기 사이의 자연스러운 선율미, 그리고 연주의 즐거움 등 그 어느 하나도 소홀하게 다루지 않은 걸출한 작품을 썼다.
이 작품의 특징은 롤라 자신이 콘체르탄테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오케스트라 없는 콘체르탄테라는 것이다. 아마도 롤라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콘체르탄테라는 이름을 붙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이 곡을 들어보게 되면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두 대의 악기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콘체르탄테라는 이름에 모자람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김동준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