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etti 소나타 > Bratsche! 칼럼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스페인 작곡가 브루네티(Gaetano Brunetti,
1744-1798)는 18세기 후반 스페인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 했으며 다양한 편성의
기악 앙상블 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현악기 주법에 능통,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남겼으나 아쉽게도 오랜시간 잊혀져 있던중
원전악기 붐을 타고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중인 작곡가이다.
앙상블 연주에서 비올라의 역활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던 브루네티는 1789년 당시
기악 소나타 작품 양식의 주류를 이루던 바소콘티누오(Basso Continuo)의 반주 형식을
곁들인 비올라 소나타 "Sonata in D major for Viola and Basso Continuo"를 작곡 했다.
독주 비올라와 챔발로와 첼로의 반주로 편성된 이 작품은 당시 기악 작품에서 중요한 파트인
장식음이나 트릴 등 주법적 요소를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등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갖춘 훌륭한 초기 비올라 레파토리이다.
스위스 Amadeus를 비롯한 세종류의 판본(edition)들이 출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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