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 > 질문답변 Q&A

정말 심각합니다.
제가 처음 비올라를 접한지도 벌써 2년이 되는군요, 헌데 이젠 비올라를
손에서 놓았습니다.
저의 악기는 옷장 구석에서 빛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켜고 싶을때도 있는데... ㅜ.ㅜ

교습을 교회분에게서 찬송가로 받아서 C장조의 평이한 곡은 켤 수 있었는데요.
그말인즉, 비올라 악보로 시작한게 아니라는 소리죠.
문제는 교습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데 있죠.
선생님을 바꾸려고 하니 이젠 정상적으로 비올라 악보로 시작을 해야 한다는거죠.
질문인즉은,
1) 이렇게 되면 아주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되는건가요?
2) 그리고 제가 내년부터는 시험준비 관계로 바빠질텐데 연습을 거의 못해도
배우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3) 저 혼자 조율을 전혀 못하는데 튜너를 사서 혼자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음감이 너무 없어서 음을 정확히 듣질 못하기도 해요)
4) 약음기? 라는게 있다는데 그걸끼고 연습하면 안좋은점이라도 있나요?
유치한 것 같은 질문들이지 답변 좀 꼭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