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를 독학으로 배웠는데,,


2006-1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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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캐나다 학교에서 음악과목을 들으려면
1인 1악기이상은 해야하기때문에
당연히 10년배운 피아노를 한다했지만
제가알던 음악수업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현악기,관악기,퍼커션 위주라 그중에 골라야했는데요
처음엔 클라리넷을 잡았다가
질려서 플룻을 잡았다가
또 질려서 잡은게 바이올린이였구요
그다음엔 첼로에도전했다가
마지막으로 잡은게 비올라입니다.
학교 오케스트라에 비올리스트가 너무없어서
선생님의 압박에 어거지로 잡긴 했지만-_-;;
비올라를 배우게된걸 후회하진않습니다~
정말 매력있는 악기지요 ㅎㅎ
BUT 바뜨!
문제가 뭐냐면요;;
음악선생님이 지휘만하시는분이지
현악기를 전문적으로 다루시는분이 아니라서
본의아니게 저혼자 옆사람보고 따라하기식으로 독학을 하게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느 한계이상 발전이없네요,,
자세고 포지션이고 뭐하나 제대로배운게없으니
더이상 발전이 되질 않는것이죠,,
형편상 학비고 생활비고 제가 다 벌어쓰는지라
개인렛슨까지 받을여력은 되지않고,,
인터넷에서 "비올라 초급악보" 쳐도 별로 안나오고..
매일 오케스트라에서 재미없는 반주같은것만 하다가 질려서
비올라 독주곡한번 해볼라고 악보 눈씻고찾아봐도
찾기도 힘들고 ㅠ_ㅠ..........
돈주고 살라니 캐나다는 책이나 악보값이.........후덜덜...@_@
어색한 비브라토는 무리한 팔근육 사용을 초래하고;;;;;;;;;;;;
한곡 끝내고나면 어깨랑 턱이 뻐근하고...
이거;;;어쩜좋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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