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text 악보


2001-04-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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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말로 소위 \"원전 악보\"라는 Urtext 악보는 주석이 첨가되지 않은 말
그대로 작곡자의 원본을 그대로 출판한 악보를 칭합니다.
몇달전 모짜르트의 \"비올라와 바이얼린을 위한 2중주 K,423\"을 공부하며
당시 오리지널과 주석이 달린 악보의 큰 차이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최근
J.S.바흐의 \"비올라 다감바를 위한 소나타들\"을 다시 연습하면서 Urtext버젼을
포함한 출판중인 4종류의 악보들을 분석해본 결과 다시한번 차이가
크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핑거링이나 보윙은 물론 피아노파트의 경우 심지어 코드가 다른 경우도
있더군요.
위에 언급한 모짜르트 작품의 경우 일부 파트는 Urtext버젼과 주석악보간에
전혀 다른 표기도 상당수 있습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경우도 어렵기로 소문난 제3악장의
경우 Urtext버젼은 나름대로 비교적 수월한 테크닉적 표기가 되어 있으며
일부 까다로운 보윙에서도 뜻밖의 해결책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Urtext메니아들이 주장하는것 처럼 일방적으로 Urtext가 좋다는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작곡자의 의도를 그대로 느끼고 전달할수 있다는점에선
높이 평가를 해줄만 하더군요.
그대로 작곡자의 원본을 그대로 출판한 악보를 칭합니다.
몇달전 모짜르트의 \"비올라와 바이얼린을 위한 2중주 K,423\"을 공부하며
당시 오리지널과 주석이 달린 악보의 큰 차이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최근
J.S.바흐의 \"비올라 다감바를 위한 소나타들\"을 다시 연습하면서 Urtext버젼을
포함한 출판중인 4종류의 악보들을 분석해본 결과 다시한번 차이가
크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핑거링이나 보윙은 물론 피아노파트의 경우 심지어 코드가 다른 경우도
있더군요.
위에 언급한 모짜르트 작품의 경우 일부 파트는 Urtext버젼과 주석악보간에
전혀 다른 표기도 상당수 있습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경우도 어렵기로 소문난 제3악장의
경우 Urtext버젼은 나름대로 비교적 수월한 테크닉적 표기가 되어 있으며
일부 까다로운 보윙에서도 뜻밖의 해결책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Urtext메니아들이 주장하는것 처럼 일방적으로 Urtext가 좋다는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작곡자의 의도를 그대로 느끼고 전달할수 있다는점에선
높이 평가를 해줄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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