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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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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구현
2002-04-07 21:52 5,753 1

본문

토요일 저녁에 비올라 카페에 참석했구요..

압구정동 뮤직 바움...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이름으로만 알던 사람들 실제로 만나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구요

그동안 바빴던 일상생활을 접고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연주를 해 주셨던 4명의 비올리스트와 두 분의 피아노 반주자

수고하셨습니다. 예고 다니는 친구는 끝마치기 전에 가셔서 이야기도

못 해 보았군요. 아쉽네요.

사회를 보신 숙녀분도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교수님과 운영자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겁니다. 전 카페에 가기전에 나름대로 교수님과 운영자님과

회원들의 대화시간이 따로 주어져 있을 줄 알았거든요. 다음에는

짧은 시간이나마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좋은 음악을 전해준 Bratsche님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

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음악을...

운영자님...다음 카페때 연주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실력이 나날이 갈 수록 떨어지니 어떡할까요?

흑흑흑.

댓글목록1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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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02-04-08 00:40
"광주사태"를 다음에 꼭 듣고 싶네요... 원래 끝나고 얘기를 나누는 거였는데 모두들 가버리셔서... 담엔 남아서 얘기를 나누시죠. 오랜만에 뵈서 반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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