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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 전시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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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tsche
2002-09-07 01:16 5,262 3

본문

제가 아랫글에 올린 영국 J딜러의 "명기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도착 하자마자 매우 반갑게도 Omobono님을 뵈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매우 밣은 모습이셨으며 친절하게도 전시된 3대의 비올라에
관한 평과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오모보노님의 말씀을 들으며 새삼 예리하신 오모보노님의 음감에 감탄 했습니다.
전시회에는 앞서 말씀 드린것과는 달리 Maggini,Pressenda의 비올라외에
Guadagnini가 아닌 Storioni 비올라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두운 음색과 바니쉬로 유명한 마기니 비올라는 독특한 스크롤이 인상
깊었으며 매우 희귀한 비올라중 하나로 스트라디바리의 수제자중 한명인
Lorenzo Storioni 비올라는 듣던대로 아름다운 바니쉬와 F홀 처리가 돋보였습니다.
매우 유감스럽게도 비올라 보우가 준비되지않아(Sartory보우가 있었으나 전시되지
않았음) 악기들을 시연해볼수 없어 안타까웠으며 짧은 시간이나마 내한한 J딜러의
세일즈담당 및 복원,제작 수리담당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잠시나마 명기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브람스가 절친한 친구이자 자신의 "바이얼린 협주곡 D장조"를 헌정하고 초연한
요세프.요하임 사용했었던 명기 "스트라드 요하임"을 감상(?)한점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댓글목록3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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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02-09-07 01:22
  오모보노님이 오셨군요... 내일 오실 수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정원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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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2002-09-08 12:00
  저두 카페 가기전에 들렀는데요.. 악기에는 손도 못댔어여..
  켜보는 사람두 없구 악기에 손대지 말라는 팻말 때문에
 눈요기만 하다가 왔는데..Lorenzo Storioni 비올라의 매료 돼서
 다른 악기는 눈에 들어 오지두 안았어요..그 아름 다운 눈빛^^;
 솔직히 갖구 튀구싶었어염..ㅋㅋ

omobo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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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bono
2002-09-10 08:16
  흠..... 저만이  그런 운이  있었나보져?  전시회에 나온  비올라  3 개를 켜보는  기회 말입니다.  Maggini는  아마  오래동안  안쓴  악기라서  그랬는지.... 소리 처음에  좀  실망받았으나.... 나도  켜본 다음 딴  분이  (라시아 교포  KBS 비올라 단원) 하면서부터  멀리서  서는  입장에서도  대단한  음색이  들리게  되었는데....
Pressenda는 (사이즈가 좀  작은  편인데)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Helicore 줄이 있어서  그랬는지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했으나.... Storioni는  악기의  깨끗한  상태와  멋진  광택을  보고  기대하는  만큼  음색이  좀  떨어진 것이  아닌가는  생각였습니다.
나중에  영국  Beare 사의  대라와  얘길  해봤더니  Maggini는  아마  세계적으로  4개 밖에없는  잘라지지 않고  원래  제작가 만든  바로  그  형태로  남긴  악기  중에  하나라구  하고  가겻은  백만불 정도  나간데여.
전체적으로  전시회가  아마도  어떤  나라든  어느  박물관이든 한방에서  이러한  명기 볼  가늘성이  거의  없을  겁니다...... Stradivari 3 개,  Del Gesu 1개 비록해서  대표전인  거장 제작가의ㅣ 작품들이  함쳐서  한  50 개였나..?  잊을 수  없는  기회였다구  합니다.
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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