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음악이 있는 열린공간


2000-09-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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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하반기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 안내
민족음악연구회(회장 신동일)의 2000년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이 지난 7월∼9월 사이의 휴식을 끝내고 10월부터 새롭게 진행됩니다. 올해 마지막 3개월간의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은 인사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열리게 되며,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도 10월과 11월 두 차례 특별공연이 초청 연주회로 개최됩니다.
인사아트센터(인사동)에서 열리는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을 먼저 살펴보면 10월28일(토) 오후 6시에 피아니스트 이지희의 <노래하는 피아노>가 열리고, 11월18일(토) 오후 6시에는 소프라노 김경희의 <소리타래>, 12월16일(토) 오후 6시에는 작곡가 신동일의 <푸른자전거에서 노란우산>까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지희의 피아노독주회 <노래하는 피아노>에서는 쇼팽과 김대성의 편안한 피아노 소품들과 함께 전통음악과 관련한 관심, 음악교육 문제, 앙상블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와 연주로 나타낼 것이며, 특히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새로운 모습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프라노 김경희의 <소리타래>의 주된 관심은 서양 창법에 근거한 성악가의 정체성 문제, 우리 노래와 우리 소리 찾아가기에 있습니다. 강준일과 젊은 작곡가 강은구의 노래곡들이 주로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그 과정의 한 방법으로 익힌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한 창작무용을 함께 발표할 계획으로, '춤추는 성악가'의 독창적인 모습을 제시할 것입니다.
작곡가 신동일의 <푸른자전거에서 노란우산까지>는 피아노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 또는 영상이 있는 음악, 어린이를 위한 음악 등에 관심을 보여온 작곡가의 활동을 정리하는 단계가 될 것입니다. 특히 슬라이드와 함께 연주될 작품들은 작곡가의 성향을 잘 나타내면서, 보고 듣는 음악회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올 해 상반기까지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을 기획하고 진행을 맡았던 음악평론가 이소영이 당분간 미국으로 떠나 있는 상태에서 음악평론가 최유준이 그 자리를 넘겨받아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의 좀 더 심도있고 새로운 형태의 장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열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가나아트센터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 초청음악회는 10월7일(토) 오후 5시 작곡가 신동일의 <피아노 플러스>와 11월4일(토) 오후 5시의 <미르현악4중주단>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피아노 플러스>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플롯, 클라리넷, 색스폰,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독주악기들이 교대로 나타나면서 <푸른 자전거>의 일부와 작곡가 신동일의 미발표 신작 등을 연주하게 됩니다. 연주자는 <푸른자전거>의 피아니스트 한정희를 비롯하여 민족음악연구회의 이지희 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학생, 졸업생 등이 출연하게 됩니다.
<미르현악4중주단>의 새로운 음악회에서는 이미 발표되었던 <저녁풍경>의 일부 곡들과 함께 장르를 초월한 스타일의 신작들과 새로운 작곡가 노선락 등의 작품들이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최:가나아트센터(02-3217-0233)
■주관:민족음악연구회(자세한 내용은 http://minum.or.kr를 보세요)
■예매처: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02-3774-2500)
■입장료: 10,000원(음악이 있는 열린공간 회원 30%할인)
■담당:배준선(016-383-5717)
민족음악연구회(회장 신동일)의 2000년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이 지난 7월∼9월 사이의 휴식을 끝내고 10월부터 새롭게 진행됩니다. 올해 마지막 3개월간의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은 인사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열리게 되며,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도 10월과 11월 두 차례 특별공연이 초청 연주회로 개최됩니다.
인사아트센터(인사동)에서 열리는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을 먼저 살펴보면 10월28일(토) 오후 6시에 피아니스트 이지희의 <노래하는 피아노>가 열리고, 11월18일(토) 오후 6시에는 소프라노 김경희의 <소리타래>, 12월16일(토) 오후 6시에는 작곡가 신동일의 <푸른자전거에서 노란우산>까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지희의 피아노독주회 <노래하는 피아노>에서는 쇼팽과 김대성의 편안한 피아노 소품들과 함께 전통음악과 관련한 관심, 음악교육 문제, 앙상블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와 연주로 나타낼 것이며, 특히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새로운 모습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프라노 김경희의 <소리타래>의 주된 관심은 서양 창법에 근거한 성악가의 정체성 문제, 우리 노래와 우리 소리 찾아가기에 있습니다. 강준일과 젊은 작곡가 강은구의 노래곡들이 주로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그 과정의 한 방법으로 익힌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한 창작무용을 함께 발표할 계획으로, '춤추는 성악가'의 독창적인 모습을 제시할 것입니다.
작곡가 신동일의 <푸른자전거에서 노란우산까지>는 피아노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 또는 영상이 있는 음악, 어린이를 위한 음악 등에 관심을 보여온 작곡가의 활동을 정리하는 단계가 될 것입니다. 특히 슬라이드와 함께 연주될 작품들은 작곡가의 성향을 잘 나타내면서, 보고 듣는 음악회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올 해 상반기까지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을 기획하고 진행을 맡았던 음악평론가 이소영이 당분간 미국으로 떠나 있는 상태에서 음악평론가 최유준이 그 자리를 넘겨받아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의 좀 더 심도있고 새로운 형태의 장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열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가나아트센터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음악이 있는 열린 공간 초청음악회는 10월7일(토) 오후 5시 작곡가 신동일의 <피아노 플러스>와 11월4일(토) 오후 5시의 <미르현악4중주단>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피아노 플러스>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플롯, 클라리넷, 색스폰,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독주악기들이 교대로 나타나면서 <푸른 자전거>의 일부와 작곡가 신동일의 미발표 신작 등을 연주하게 됩니다. 연주자는 <푸른자전거>의 피아니스트 한정희를 비롯하여 민족음악연구회의 이지희 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학생, 졸업생 등이 출연하게 됩니다.
<미르현악4중주단>의 새로운 음악회에서는 이미 발표되었던 <저녁풍경>의 일부 곡들과 함께 장르를 초월한 스타일의 신작들과 새로운 작곡가 노선락 등의 작품들이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최:가나아트센터(02-3217-0233)
■주관:민족음악연구회(자세한 내용은 http://minum.or.kr를 보세요)
■예매처: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02-3774-2500)
■입장료: 10,000원(음악이 있는 열린공간 회원 30%할인)
■담당:배준선(016-38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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