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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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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2000-11-27 23:26 5,030 0

본문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좋은 연주회 꼭 가려했는데 역시 대전은 서울과 먼곳처럼 느껴지네요.
그날 전 청주에 반주가 있어 이렇게 남의 결혼식에 불려다닌답니다.
8년선배가 부르는 바람에 비오느날 흐흑..
오랜만에 들어왔죠?
25일토요일은 대학원시험을 봤는데 그간의 핑계는 되겠지요?
앞으로는 후배들에게도 많이 신경도 써주고 아차 다음달 2일에 일학년후배들이
듀엣소음악회를 하는데 쉽고 재미있고 좋은곡을 골라주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아마 이런곡은 없겠지만요.
홈에 와보니 많이 익숙한 학교의 선배의 이름이 있는지라 더욱 반갑더라구요.
언제 서울에서 한번 뵙고도 싶구요.
그 누나도 제가 결혼식 반주의 한 일원이었답니다. 뿌듯~~~
아마도 잘 살거예요.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제가 지금까지 결혼식 반주를 한것이 아마도 400번은 넘을 거예요.
놀랍죠?
그중에 80%는 군대에서 한거지만요.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많지않은 비올라 선배들의 결혼식을 반주할때가 가장 신경이 쓰이고
즐겁답니다.
12월17일이면 비올라 선배가 또 결혼해서 반주예약이 되었네요.
물론 패이는 밥! 두 그릇먹으래요.
참고로 제학교 선배는뇨 류인경이라는 예쁜 누나입니다.
비올라는 사람하는 모든여러분 !
그동안 너무 반가운 나머지 수다를 좀(?) 했는데 귀엽게 뵈주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운영자님 혹시 저 잊으신것은 아니시지요?
운영자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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