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lian Fuchs, 15 Characteristic Studies > Bratsche! 칼럼

최근 국내 모대학의 입시곡으로 출제되어 한껏 줏가를 올린 전설의 여류 비올리스트
Lillian Fuchs의 오리지널 비올라를 위한 연습곡 입니다.
총 15곡의 각기 다른 주제로 테크닉 연습에 중점을둔 연습곡으로 상당한 수준의
기본기가 갖춰져 있어야 연주 할수있는 작품 입니다.
저는 아주 운좋겠도 이 악보의 저자인 Fuchs선생님의 임종 석달전 두차례 레슨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레슨 말미에 복사본(저자에게 복사본을 받아 다소 묘했음)을 선물로
주시며 "Kreutzer 공부가 끝나면 연습하면 도움이 될것"이라는 말씀을 들었던 악보라
감회가 새롭네요.
국내에 거의 소개되어 있지 않았던 탓에 악보 구하기가 어려워 입시생들 사이에 아주
큰 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출판국에서 출판 됐으며 흥미롭게도 Fuchs의 손녀인 여류
비올리스트 Jaeanne Mallow에 의해 지난 2006년 음반으로 발매까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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