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잘받았습니다. > 자유 토크박스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d47b6e49a5b044c93b9e76d762c749d3_1736023994_3792.jpg
 

[RE] 잘받았습니다.

profile_image
운영자
2001-02-04 01:40 3,880 0

본문

안녕하세요? 영수님...
제가 너무 게을러서 죄송합니다.
하고픈 곡을 하시는 기쁨 잘 알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여전하시네요...
집들이 보다 연주회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후배들의 빽으로 충분할 것 같은데요?
좋은 결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틀전에 잘 받았습니다.
>하루만에 모든글을 다읽었구요. 조금은 서운하신가요?
>너무나도 눈이 빠지게 기다려서인가봐요.
>무려6개월만에 바하의 비올라협주곡 반주악보를 구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그곡을 후배들하고 같이 연습을 했구요.
>제가 처음 비올라를 하던 94년이후로의 꿈이라고 할까 "협연을 하고싶다~~"
>그것도 비올라에서
>비록 정기연주회는 아니지만 이번 다가오는 10일에 저의 동아리 졸업생 환송회가
>있답니다.
>물론 일학년 후배들이 한달간 추운 강의실에서 언 손을 녹여가며 연습하고 있구요.
>거기에 저의 졸업을 같이 하는 97학변 후배들과 같이 하는데 저만 유일한 남자 졸업생이지 뭐에요.
>그동안 실험실 생활하면서 무려 2달간이나 악기를 못 잡았었답니다.
>흐흑~~~
>오늘 간만에 악기를 잡으니 너무나도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저만 연습을 하면 되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귀여운 97후배들이 스스로 날자도 정해서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전 참여를 못하는데도 말이에요.
>아마도 이번 졸업식 환송회는 의미있는 환송회가 될듯합니다.
>초연으로 연주하는 곡에다가 관현악단 최초의 비올라 협주곡을 비록 작은
>무대에서 할수 있으니깐요.
>근데 걱정있다면 합협이 형이 그날 대구에 집뜰이 간다하는데 운영자님의
>파워로 저와 같이 합주하자고 좀 말려주세요.
>그럼 건강하시구 조만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올라비올라 가족 여러분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57 건 - 86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782
운영자
2001-02-13
4,956
운영자
2001-02-13
경희음대
2001-02-13
780
김보람
2001-02-07
4,012
김보람
2001-02-07
779
운영자
2001-02-07
3,805
운영자
2001-02-07
778
omo
2001-02-06
6,484
omo
2001-02-06
777
Bratsche
2001-02-07
5,864
Bratsche
2001-02-07
776
오모보노
2001-02-06
4,647
오모보노
2001-02-06
775
조영수
2001-02-03
4,294
조영수
2001-02-03
열람
운영자
2001-02-04
3,881
운영자
2001-02-04
773
이현정
2001-02-01
4,903
이현정
2001-02-01
772
운영자
2001-02-02
4,861
운영자
2001-02-02
771
violalee
2001-02-01
5,802
violalee
2001-02-01
770
이한협
2001-01-26
3,828
이한협
2001-01-26
769
운영자
2001-01-26
3,893
운영자
2001-01-26
Bratsche
2001-01-23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