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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emith의 Der Schwanendreher (김보라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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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보노
2001-12-19 14:37 6,7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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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라비올라의 질의응담\"에서 김보라님이 물어본 것인네..... Hindemith의 비올라 곡 Der Schwanendreher의 배경과 해석에 대해서 말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viola.com\"에서 연구를 해서 다음 정보를 얻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아마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작곡가가 독일어 문학에서 나오는 어떤 시집을 언급해서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다는 얘기를 제가 알고 있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번역 능력이 좀 부족해서 양예해 주시길....)
오모보노가 올림.
......................................................................................

Dieses mittelalterliche Bild war die Vorlage der
Komposition. Ein Spielmann kommt in frohe Gesellschaft und
breitet aus, was er aus der Ferne mitgebracht hat:
ernste und heitere Lieder, zum Schluss ein Tanzstueck.
Nach Einfall und Vermoegen erweitert und verziert
er als rechter Musikant die Weisen, praeludiert und phantasiert.

음악은 어떤 중세기의 그림의 모양을 묘사하려는 것이다.  
어느 마을에 먼 고장에서 여행하는 풍각장이 찾아온다. 즐거이 모인 사람들을 위해 그의 음악을 연주한다. 즐거운 곡과 슬픈 곡을 연주하며 춤까지 준비를 해냈다. 풍각장이 소질이 있어 자연스럽게 곱게 그의 곡(전곡과 환상곡)을 꾸며주면서 연주를 한다.


I Zwischen Berg und tiefem Tal......
(1악장: \"산과 깊은 계곡 사이에
산 길이 흘러들어 간다.
이 길을 가려는 사나이가 자기 애인을 그리워하는 자들이네.\")

II Nun, laube, Lindlein, laube
(2악장: \"보리수(나무)야, 잎을 벗겨라.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소이다.
내 사랑을 잃었다고 해서
슬프게만 하루를 보내 간다\")

Fugato: Der Gutzgauch auf dem Zaune sass.
(\"뻐꾸기가 울타리에 앉고 있어
내려오는 비에 맞아 버리고 말았네\")

III Variationen: Seid ihr nicht der Schwanendreher*
(3악장: \"자네가 (풍금)풍각장이 않으냐?
바로 그 사람이 같거라!
손잡이를 돌고 돌아주고
자네의 소질을 보여 주라.
만일 못 한다고 하면
우리 풍금장이 아니겠네.
그럼, 손잡이를 돌고 돌아주라!\")

(* \"Schwanendreher\": Schwan는 - \"백조\"라는 말이다. 옛날에 독일의 풍금 악기를 돌리는 손잡이 장식은 백조의 머리와 목의 모습으로 꾸며진 경우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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