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의 협주교향곡 K,364 Eb장조,현악 6중주판


2000-10-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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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자신이 직접 비올라 연주를 즐기던 비올리스트(!)이기도 했던 모짜르트는 솔로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이나 소나타를 남기진 않았지만 비올라가 매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날 널리 연주되는 작품으로 비올라와 바이얼린의 앙상블이 아주
매력적인 협주교향곡(원래 교향곡으로 작곡되다가 비올라와 바이얼린의 협주가
추가)과 두개의 듀엣(K,423과 K,424),그리고 비올라 혹은 클라리넷으로 연주되는
K.498,스트링 트리오(비올라/바이얼린/첼로)중 기념비적인 작품인 K.563,비올라의
음색이 매우 중요한 피아노 4중주와 5중주등에서 모짜르트의 비올라 사랑을 흠벅
느낄수 있습니다.
이중 협주교향곡은 비올라를 모르는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긴 설명이 필요없이
비올라의 음색을 이해시키기에 안성 맞춤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몇사람에게 실험해 봤는데 아주 성공적이였음)
최근 전 우여곡절끝에 아주 흥미로운 편곡을 입수 했습니다.
이 협주교향곡을 1808년에 Gunther Schuller라는 사람에 의해 Grande Sestetto
Concertante란 타이틀로 편곡된 현악 6중주(각 두대의 비올라와 바이얼린,첼로 혹은
한대의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추가)판을 구한것 입니다.
우연히 몇년전판 미국 비올라협회지를 읽던중 이 악보에 대한 기사를 읽고 추적 끝에
구한 이 악보는 그야말로 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대발견 이였습니다.
몹시 급한 제 성격대로 우선 제1,2비올라로 나뉘어진 악보를 초견으로 읽어
봤는데 오리지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비올라파트의 구성에 아무래도 편곡인
만큼 원곡보다는 비올라파트의 연주기법이 악보상으로는 조금 쉬워지고 비올라
파트의 위상(?)이 다소 감소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 한때 이곡에 몹씨 빠져서 한때 이 곡의 녹음이란 녹음은 눈에 띄는대로 구입
했었고 악보는 물론 스코어도 구해서 거의 외우다시피 하며 몰두 했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제 실력이 부족하여 비올라 솔로를 공개석상에서 연주해 보지는
못했지만 몇년전 카네기홀에서 학교 선배들의 협연속에 제1비올라파트(이곡은
오케스트라 반주도 두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음)를 연주했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맴버를 구성하여 제 추측이 맞는다면 이 악보로 협주교향곡의 현악
6중주 한국초연(?)을 꼭 해보고 싶군요.
끝으로 이곡을 너무나 사랑 하셨으며 하이페츠와 프림로스의 녹음을 들려주시며
"곡이 너무 아름답지?(제2악장을 듣고 있었음) 모짜르트,비올리스트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작곡가다"라고 말씀하셨던 고인이 되신 제 은사님 생각이 나네요.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이나 소나타를 남기진 않았지만 비올라가 매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날 널리 연주되는 작품으로 비올라와 바이얼린의 앙상블이 아주
매력적인 협주교향곡(원래 교향곡으로 작곡되다가 비올라와 바이얼린의 협주가
추가)과 두개의 듀엣(K,423과 K,424),그리고 비올라 혹은 클라리넷으로 연주되는
K.498,스트링 트리오(비올라/바이얼린/첼로)중 기념비적인 작품인 K.563,비올라의
음색이 매우 중요한 피아노 4중주와 5중주등에서 모짜르트의 비올라 사랑을 흠벅
느낄수 있습니다.
이중 협주교향곡은 비올라를 모르는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긴 설명이 필요없이
비올라의 음색을 이해시키기에 안성 맞춤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몇사람에게 실험해 봤는데 아주 성공적이였음)
최근 전 우여곡절끝에 아주 흥미로운 편곡을 입수 했습니다.
이 협주교향곡을 1808년에 Gunther Schuller라는 사람에 의해 Grande Sestetto
Concertante란 타이틀로 편곡된 현악 6중주(각 두대의 비올라와 바이얼린,첼로 혹은
한대의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추가)판을 구한것 입니다.
우연히 몇년전판 미국 비올라협회지를 읽던중 이 악보에 대한 기사를 읽고 추적 끝에
구한 이 악보는 그야말로 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대발견 이였습니다.
몹시 급한 제 성격대로 우선 제1,2비올라로 나뉘어진 악보를 초견으로 읽어
봤는데 오리지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비올라파트의 구성에 아무래도 편곡인
만큼 원곡보다는 비올라파트의 연주기법이 악보상으로는 조금 쉬워지고 비올라
파트의 위상(?)이 다소 감소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 한때 이곡에 몹씨 빠져서 한때 이 곡의 녹음이란 녹음은 눈에 띄는대로 구입
했었고 악보는 물론 스코어도 구해서 거의 외우다시피 하며 몰두 했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제 실력이 부족하여 비올라 솔로를 공개석상에서 연주해 보지는
못했지만 몇년전 카네기홀에서 학교 선배들의 협연속에 제1비올라파트(이곡은
오케스트라 반주도 두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음)를 연주했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맴버를 구성하여 제 추측이 맞는다면 이 악보로 협주교향곡의 현악
6중주 한국초연(?)을 꼭 해보고 싶군요.
끝으로 이곡을 너무나 사랑 하셨으며 하이페츠와 프림로스의 녹음을 들려주시며
"곡이 너무 아름답지?(제2악장을 듣고 있었음) 모짜르트,비올리스트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작곡가다"라고 말씀하셨던 고인이 되신 제 은사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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