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비올라협주곡(?) > Bratsche! 칼럼

서양음악사에서 등장했던 수많은 천재중 최고의 수재중 한명이였던 모짜르트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많은 걸작들을 작곡 했으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독주 작품만은 남기지 못했다.
더욱이 모짜르트 자신이 비올라를 연주(생전에 자신의 피아노 4중주 연주시 비올라를 담당 했다)
했씀에도 비올라를 위한 작품을 남기 안은것은 의문이자 아쉬움으로 두고 두고 남는데
몇년전 독일의 한 음악 출판사에서 저 유명한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를 비올라를 위해
편곡하여 출판 하였고 최근에는 노르웨이 비올리스트 Lars Anders Tomter에 의해 마침내
비올라 연주로의 레코딩이 발매되어 비록 편곡이지만 비올라 연주로의 모짜르트를 접하게 됐다.
비올라와 클라리넷은 음역상 유사한 점이 많아 브람스도 자신의 클라리넷 소나타들을 본인이
직접 비올라로 편곡하기도 했을 정도로 닮은 점이 많은 악기로 사실 상당수 비올라와 클라리넷
레파토리는 상대 악기로의 연주시 큰 무리가 없을 정도다.
비올라 연주로의 "클라레넷 협주곡 A장조"는 비올라 특유의 멜랑콜랑한 음색과 어울어져
색다른 맛을 선사하며 새로운 비올라 레파토리의 하나로 비올리스트들에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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