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독 협주곡 개정판 소식 > 자유 토크박스

벨라 바르톡이 1945년 9월 26일에 세상을 떠난후 겨우 완성한 비올라 협주곡(완성된 비올라 파트와 오케스트라 스코아의 주요특색)은 작곡가 티보.세를리(Tibor Serly)와 원래 협주곡을 의뢰하던 비올리스트 월리엄 프림로스의 합동작업으로 첫번째 양식(Boosey & Hawkes판)이 프림로스에게 맡아 초연되었다

1953년부터 1978년까지 바르독의 자필 초고가 불가해하게 살아짐으로써 더 이상  연구할 기회가 없였으나 세를리의 죽음 다음 다시 발굴되었으며 당시 작곡가의 아들 피터 바르독이 사본을 준비해서 미국(BYU 대)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시 (바르독 박물관)에게 맡겨주었다.

20년후 1995년에 피터 바르독과)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 넬슨 델라마지오레 (Nelson Dellamaggiore) 개정판을 준비해서 출판하고 솔로이스트 폴 눼바오아(Paul Neubauer)의 협연으로 연주되었다.

그러나 이미 발르독의 동포이자 비올리스트 샤바 엘델리 (Csaba Erdélyi)가 다른 헝가리 민속옴악 전문가와 토의하고 개인적으로 초고를 연구하고 자기 양식으로  협주곡을 준비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출판이나 연주까지 금지되었다. 드디어 2001년에 뉴젤랜드 (New Zealand) 에서 열린 정기 세계 비올라 대회 때에 본인이 초연했다. (호주와 뉴젤랜드의 저작권법에 따라 미국.유럽과 달리 보통75년이 안되는 50년 유효성 인하여)

신판은 다음 달(7월)에 뉴젤랜드 출판사 Promethean Editions으로 나올 예정이다.(info@promethean-editions.com)

자세한 정는  
http://stringsmagazine.com/issues/strings102/bartok.html

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