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 카페를 다녀와서 ...


2003-10-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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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으면 유리 바쉬메트도 내한하고 겸사겸사 다른날과 다르게 dvd 감상들로 준비해주셨는데 저 개인적으론 아주 고맙고 기뻤습니다.
매일 집에서 듣는 음악 감상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
핑커즈 주커만과 이스라엘 필 비올라 수석 듀오,주빈 메타 지휘 이스라엘 필,
감았던 눈이 떠지는 체험 매번 없던 눈이 생기는 기분입니다.
이착 펄만과 주커만의 듀오와 대 비올리스트의 프림로즈의 흑백 필림
베토벤의 폴로네이즈,파가니니 카프리스,아베마리아까지 ...
머리속에서 그림이 스치네요.
유리 바쉬메트의 현대작품 일본 실황 감상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직접 연주해 주실 분이 없어서 실연할 기회 없이 일찍 끝나는 분위기였는데 아쉬운 마음에 "하나 더 보여주세요"
응석을(?!!) 부렸더니 바슈메트의 지난번 감상 테입을 되감기 해주셨습니다.
2악장부터였으니 망정이지
끝나고 보니 저,진행자,운영자,카페 책임자 이렇게 계신거 있죠!
이따금씩 말 소리도 들려서 설마 다 갔으려니 했는데 ..
누가 절 말리겠어요.^^
그런데 지난번 감상때 봤던 테입인데도 너무 좋은 거 있죠!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
바쉬메트가 이번 내한때 이곡을 앵콜로 연주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
꼭 실연해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나중에도 더 보여달라고하면 너무 뻔뻔할까
아주 철판 깔고 싶은 심정
나이 탓이래도 때 쓰고 싶습니다.
이중오님 ~
이번 독주회 축하드려요!
가능하면 꽃다발 들고 갈께요.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을텐데 성황리에 치뤄지길 바랄께요.
댓글목록2
운영자님의 댓글
viola님의 댓글
ㅎㅎㅎㅎ
운영자님,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중오님~
드디어 오늘 대망의 콘서트 날이지요!!!
준비 많이 하셨어요!!!
좋은 꿈 꾸셨겠죠!!
바라고 기대하셨던 대로 만족할만한 콘서트 되시길 빌께요~
그리고 축하드린다는 말 여기서 미리 드려야겠네요.
아무래도 전 오늘 힘들것 같군요.
그럼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