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늦은 연주회 후기


2000-12-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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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선후배끼리 모이셨으니 더 좋으셨겠어요...
올 한해도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연휴라서 후기가 늦었네요.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영세민??? ^^)
>
>멋진 송년음악회 였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들을수 있었고,
>어려운 곡들이 아닌 편하게 감상할수 있는 곡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산타모자는 정말로 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저희 오케스트라에서도 송년회때 그룹을 지어서 한두곡씩 하거든요.
>저는 8명이 December Angels 라는 팀명으로 캐롤 메들리를 했답니다.
>날개를 달고 할까? 보면대에 천사인형을 달까? ... 가지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결국엔 털모자쓰고 얼굴에 빤짝이 붙이고 (천사분장 ^^) 나갔지요.
>사람들이 다들 배꼽잡고 웃느라고 연주에는 별 관심이 없더군요. --+
>
>연주회때 산타모자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
>끝나고 뒤풀이는 더욱 좋았습니다.
>다과도 훌륭했고, 정말 오랜만에 선후배를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Ola viola 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
>후후...쓰고 나니까 무슨 수상소감 발표하는것 같네요.
>
>암튼, 연말 연시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10-20 20:20)
서울에서 선후배끼리 모이셨으니 더 좋으셨겠어요...
올 한해도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연휴라서 후기가 늦었네요.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영세민??? ^^)
>
>멋진 송년음악회 였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들을수 있었고,
>어려운 곡들이 아닌 편하게 감상할수 있는 곡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산타모자는 정말로 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저희 오케스트라에서도 송년회때 그룹을 지어서 한두곡씩 하거든요.
>저는 8명이 December Angels 라는 팀명으로 캐롤 메들리를 했답니다.
>날개를 달고 할까? 보면대에 천사인형을 달까? ... 가지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결국엔 털모자쓰고 얼굴에 빤짝이 붙이고 (천사분장 ^^) 나갔지요.
>사람들이 다들 배꼽잡고 웃느라고 연주에는 별 관심이 없더군요. --+
>
>연주회때 산타모자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
>끝나고 뒤풀이는 더욱 좋았습니다.
>다과도 훌륭했고, 정말 오랜만에 선후배를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Ola viola 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
>후후...쓰고 나니까 무슨 수상소감 발표하는것 같네요.
>
>암튼, 연말 연시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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