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CD) Tabea Zimmermann 최신 녹음 > 비올라앨범

한동안 다소 뜸한 레코딩 활동의 Tabea Zimmermann이 Martinu의 협주곡으로 돌아 왔다.
Martinu는 낭만시대 체코의 작곡가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상당히
조명받는 중요 작곡가로 비올라협주곡을 비롯 비올라소나타와 비올라와 바이얼린을 위한
Madrigal외 몇곡의 비올라가 중요하게 다뤄진 실내악작품들을 남겼는데 비올리스트라면 언급한
작품들에 대해 자세히 연구해야할 작품들이다.
"Rhapsody concerto"라는 제목의 비올라협주곡은 체코 민속 리듬에 기초하여 Martinu 특유의
대위법적 선율을 감미한 작품으로 흔치않은 낭만시대 비올라협주곡중 음악적 완성도면에서
최상급의 작품으로 체코 작곡가의 작품답게 그동안 체코 출신 비올리스트들에 의해 많은 녹음들이
발매 됐었는데 독일인인 Zimmermann이 체코 비올리스트들의 보헤미안적 해석(?)과 다른 시점에서
해석하여 해외 현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Capriccio레이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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