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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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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진
2002-04-18 16:54 5,163 0

본문

비올라를 배우겠다고 맘 먹은 게 벌써 지난 2월입니다..
그런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많이 많이 속상해요..

내가 막연히 찾던 그 뭔가가 비올라다란 생각과 함께
이젠 더이상 흔들림 없다고 했는데,
아직도 방황하는 절 보면 어찌나 미운지요.

이곳을 보면 비올라를 너무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얼떨결에 저까지 흥분되고
나도 이런 분들처럼 되야지..라고 맘 먹곤 합니다.
그런데 점점 자신이 없네요..
처음부터 자신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요..

여러분을 많이 응원할께요..
그리고 여러분들처럼은 아니더라도
비올라를 좋아하는 맘은 변치않을꺼예요..

비올라와 함께 항상 작은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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