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mitz家의 비올라를 위한 작품들 > 명곡해설

18세기 독일 만하임 악파의 음악을 논할때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스타미츠 일가는
독주 악기로서 비올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아버지인 Johann Stamitz(1717-57)는 바이얼리니트와 지휘자 그리고 작곡가로 활약
했으며 두 아들인 Karl(1746-1801:영문으로 Carl로도 표기되곤 한다)과 Anton(1754-1809)
형제는 비올라를 비롯 비올라 다 모레와 바이얼린등을 연주하며 만하임 악파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먼저 아버지인 요한.스타미츠는 "G장조 비올라 협주곡"을 작곡 했는데 경쾌하고 밝고
명료한 멜로디로 구성된 제1악장 Allegro,서정적 분위기의 제2악장 Adagio 그리고
미뉴엣풍의 3/4박자 리듬으로 구성된 제3악장 Presto로 구성되어 있다.
요한의 큰 아들인 칼.스타미츠는 일부 문헌에 최초의 비올리스트(?)로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비올라에 관심이 많았다.
그예로 그의 첫작품(Op.1)이 비올리스트들에겐 너무나 유명한 "D 장조 협주곡"이다.
테크닉적으로 매우 난곡중의 하나로 꼽히는 D장조 협주곡은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제1악장과 론도로 구성된 제3악장이 비올리스트의 테크닉적 영량을 체크에 안성맞춤이라
많은 입시 및 오디션에 주요 필수 레파토리로 등장한다.
칼.스타미츠는 총3곡(#1 D장조/#2 B flat장조/#3 A장조)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을
남겼다.
이밖에 칼.스타미츠는 한개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B flat장조)"와 모짜르트의
협주교향곡에 큰 영향을 준 4곡의 "비올라와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교향곡"
(#1 D장조/#2 E flat 비올라와 두대의바이얼린/#3 D장조,비올라와 두대의 바이얼린/
#4 A장조) 그리고 "6곡의 두대의 비올라를 위한 2중주"(C장조/e단조/B장조/F장조/D장조
/G장조)를 남겼다.
동생인 안톤.스타미츠 역시 비올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었다고 전해지며 총 4곡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1 B flat장조/#2 F장조/#3 G장조/#4 D장조)을 남겼으며 전체적
분위기는 아버지인 요한이나 형이 칼과 비슷하다.
스타미츠가의 작품들은 독일 비올리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음악문헌 연구가인
Libermann씨의 노력으로 오늘날 Schott와 Peters등의 출판사에서 모두 출판
되었다. Brat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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