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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끝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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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
2000-08-11 16:31 6,152 0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이한협, 조영수랑 같은 동아리인건 아시죠?
모르시나? ^^

암튼 한협이랑 영수가 항상 우리 파트를 챙겨줘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어요.
저 밑에 글중에 서울서 12시에 도착한 선배들 중에 저도 있답니다.
남몰래 매스컴 탄 기분이 이런걸까요?
그런데.... 4시간이 아니라 6시간 걸렸어요..... >.<

잠시 내려가서 얼굴만 비추고 올라와서 섭섭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그러네요.
한협아, 영수야.... 너희들이 나의 미안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자알~전해줄꺼지?
그나저나 한협이랑 이야기도 못해보구 와서 너무 섭섭!!!
얼굴보자마자 사라지더니 끝내 안나타나더군요.

오늘은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덥더군요.
말복 지나고 나니 막바지 더위인가요?
건강하시구요....또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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