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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와의 아름다운 인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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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흠
2000-07-12 16:18 3,9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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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어간 합주부는 처음부터 날 힘들게 했다.
점심시간 한 시간에 연습하기 위해 2교시 마치고 음악실에 모여서 밥을 먹여야 했다. 10분만에 밥을 다 먹어야 해서인지 빨리 먹는 습관이 들었다. 3교시가 체육시간이나 과학시간이면 더 빨리 먹어야 했다. 체육샘은 합주부가 맨날 늦는다고 구박이었다.
이렇게 급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4교시가 마치면 점심시간이다.
물론 음악실에 올라오면 악기부터 꺼내고 악보도 꺼내고, 바로 튜닝에 들어간다. 튜닝기가 있었지만 낡은 오르간으로 A를 맞추었다.
당시 1학년이었던 나는 정말 심심했다.
악기도 함부로 만질수도 없었고, 3월 한달동안 이론 공부를 주로 했다.
일단 가온음자리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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