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와의 아


2000-08-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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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랜만임다.
동해 놀러갔다와서 감기가 다시 도져서 드러누었죠.
포항위에 월포지나서 방석인가 하는델 갔다 왔는데요, 물도 깨끗하고, 바가지도 없고, 민박도 싸고,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참 좋았슴다.
오늘은 J여중 합주부와의 단체미팅 사건을 얘기해 볼까요?
제가 3학년 때 군항제 대회 마치고죠.
J여고에서 악기 들러매고 다시 울학교로 왔죠.
근데, 동기 짱하던 녀석이 울동기 다 남으래요.
혹시나, 선배들한테 혼나나 싶었는데, 왠걸요?
J여중으로 가자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머리에 뭐좀 바르던지 할건데, 그쵸.
다시 울동기 15명이 J여중 음악실로 갔죠.
식목일이라 학교에 사람이 없었고 음악실은 뒤쪽 건물 2층에 있더군요.
우리학교 음악실보다 복도 크기 만큼 컸고 건물이 새건물이라 깨끗했죠.
들어가는까, 그쪽 3학년들이 있데요.
들어가는데 자기네들 끼리 쑤군쑤군 거리더군요.
간단히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눴죠,
물론 이전부터 J여중은 비올라 파트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왠지 서운하기도 하고,
쪽수가 우리보다 많은 J여중은 바이올린이 제법 많았죠. 써드까지 쪼개야
동해 놀러갔다와서 감기가 다시 도져서 드러누었죠.
포항위에 월포지나서 방석인가 하는델 갔다 왔는데요, 물도 깨끗하고, 바가지도 없고, 민박도 싸고,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참 좋았슴다.
오늘은 J여중 합주부와의 단체미팅 사건을 얘기해 볼까요?
제가 3학년 때 군항제 대회 마치고죠.
J여고에서 악기 들러매고 다시 울학교로 왔죠.
근데, 동기 짱하던 녀석이 울동기 다 남으래요.
혹시나, 선배들한테 혼나나 싶었는데, 왠걸요?
J여중으로 가자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머리에 뭐좀 바르던지 할건데, 그쵸.
다시 울동기 15명이 J여중 음악실로 갔죠.
식목일이라 학교에 사람이 없었고 음악실은 뒤쪽 건물 2층에 있더군요.
우리학교 음악실보다 복도 크기 만큼 컸고 건물이 새건물이라 깨끗했죠.
들어가는까, 그쪽 3학년들이 있데요.
들어가는데 자기네들 끼리 쑤군쑤군 거리더군요.
간단히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눴죠,
물론 이전부터 J여중은 비올라 파트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왠지 서운하기도 하고,
쪽수가 우리보다 많은 J여중은 바이올린이 제법 많았죠. 써드까지 쪼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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