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와 아름다운 인연에 관하여


2000-1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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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연히 왔다가 보았네요.
그 중학교가 J 중학교이지요.
제가 3기인 것 같습니다. 비올라보다 더 반주에 전념하는 더블베이스를 했지요.
그래도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할때는 멜로디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허벌나게 빠른데...
동기중하나는 서울시향에 있기도 하지요. 이 친구는 절대음감이 있었던 것 같고...
여러 졸업생들이 전공을 하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는 좋은 취미생활을 갖게 하고...
콘트라베이스는 집에서 취미로 할 만한게 아니라 바이올린하게 되었지요.
그당시 조그만 시골에서 악기를 익힐 수 있었다는 것은 큰 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담당선생님이 서울에 오셔서 만나뵈었는데 정년을 넘긴 나이신데도 참 정정하시더군요. 여고학생들에게도 짝사랑 편지가 오고 그랬는데...
연습후 밤늦게 맞아터진 엉덩이 문지르며, 농지거리하며 별을 보고 집에 걸어가던 추억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지금도 졸업생들 만나서 연습하지요?
그 중학교가 J 중학교이지요.
제가 3기인 것 같습니다. 비올라보다 더 반주에 전념하는 더블베이스를 했지요.
그래도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할때는 멜로디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허벌나게 빠른데...
동기중하나는 서울시향에 있기도 하지요. 이 친구는 절대음감이 있었던 것 같고...
여러 졸업생들이 전공을 하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는 좋은 취미생활을 갖게 하고...
콘트라베이스는 집에서 취미로 할 만한게 아니라 바이올린하게 되었지요.
그당시 조그만 시골에서 악기를 익힐 수 있었다는 것은 큰 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담당선생님이 서울에 오셔서 만나뵈었는데 정년을 넘긴 나이신데도 참 정정하시더군요. 여고학생들에게도 짝사랑 편지가 오고 그랬는데...
연습후 밤늦게 맞아터진 엉덩이 문지르며, 농지거리하며 별을 보고 집에 걸어가던 추억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지금도 졸업생들 만나서 연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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